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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s 맨먼스 미신 #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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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ructured data

Author
ISBN
9788995982204
Publisher
케이앤피북스
Translator
김성수

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에세이로 처음 출간된지 40년이 지났음에도 그 원칙이 유효하여 고전으로 인정 받는 책. 인력을 더 투입한다고 하더라도 개발 기간이 짧아 지지 않는다는 --이것이 바로 맨먼스 미신이다-- 것이나 엘리트 주의의 표방, 파일럿 프로젝트의 중요성 강조, 소프트웨어 개발에 은탄환은 없다와 같은 주요한 내용이 담겨있다.

맨먼스 미신에 대해 오믈렛 비유가 흥미로운데, 나는 한국 사람이므로 <방망이 깎던 노인>의 비유를 들어보겠다. "끓을 만큼 끓어야 밥이 되지, 생쌀이 재촉한다고 밥이 되나." 아무리 재촉해도 개발에 필요한 절대 시간은 줄일 수 없다. 다만 인력을 더 투입하면 --물론 그 인력이 잘 관리된다는 전제 하에-- 더 많은 일을 해낼 수는 있다. 열 사람이 달려든다고 밥 짓는 시간을 줄일 수는 없지만, 밥을 짓는 양을 10인분으로 늘릴 수는 있다는 것.

은탄환이 없다는 개념은 다이어트의 비유를 들면 쉽게 이해 가능하다. 다이어트는 직접 하는 것이지 옆사람이 대신해 줄 수는 없다는 것. 좋은 결과물은 끊임 없이 시도하고 개선하고 팀원과 소통하는 것을 반복해야 가능한 것이지 --이러한 맥락 때문에 개발팀을 스포츠팀에 비유하는 것을 좋아한다.-- 어떤 도구나 프레임워크를 쓴다고 그것이 저절로 결과물을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. 만일 그것이 가능했다면 마치 공장에 자동화 로봇이 노동자들을 대체한 것처럼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진작에 사라졌을 것이다. --도구는 생산성을 곱하기로 증가 시켜주는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 하지 않으면 0이 될 수 밖에 없다.

저자가 주장하는 다양한 내용이 오랜 기간이 지났음에도 유효한 것은 그 원칙이 결국 무언가를 만들고 팀 작업을 하는데 필요한 근본 원칙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. 컴퓨터로 작업하는 것을 넘어 이미 수천-수만 년전부터 인류가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협업을 하는데는 저자가 주장한 원칙들이 사용 되었다는 것.

이 내용을 이해하게 되면 무언가 이루는데는 끊임 없이 노력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. 사실 성공에 이르는 원칙이란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매우 단순하다. --건강해지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-- 다만 그 단순한 것이 쉽지는 않기 때문에 --Simple but not easy-- 많은 사람들이 쉽고 빠르게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요행을 바라게 되고, 그 요행 심리를 이용한 사기꾼이 판치고 하게 되는 것.

인생 1-2년 살고 말 것이 아니라면 지금은 다소 늦는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요행을 바라지 않고 꾸준히 열심히 하는 것이 5-10년 뒤에 나를 더 크게 성장시켜 줄 것이다. 느린 것이 빠른 것이다. --Slow is fas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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