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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ructured data

Author
ISBN
9788983711601
Publisher
사이언스북스
Translator
장대익
최재천

제목 그대로 각 분야간의 통섭을 논하는 책.

처음에는 통섭이라는 제목만 보고 '상이한 분야들이 알고 보면 맞닿아 있는 것이 많으므로 서로의 분야를 배우면 더 넓은 사고가 가능하다' 이런 류의 내용인 줄 알았는데 막상 읽어보니, 인문이나 사회 과학이 자꾸 자기들 사변에 갇혀있지 말고 과학을 기반으로 --사람을 다루는 것이니까 그중에서도 특히 생물학을 기반으로, 참고로 저자는 생물학자이다-- 해서 생각해라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. 범위가 다른 분야간의 교집합과 합집합 보다는 수직적 근간을 이야기하는 것.

개인적으로도 과학적인 방법 --가장 좋은 것은 반복된 실험 검증, 실험이 안 된다면 최소한 현실 세계에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-- 으로 검증되지 않은 생각은 사변적이라 생각하기 때문에, --뇌과학이 증명한 사실을 모른채 인간 사고에 대해 논하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가--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저자의 논의에 공감을 했다.

개인적으로는 책에서 다뤄지는 내용 중 많은 부분이 이미 다른 곳에서 접했던 것들이라 읽는데 지루함이 좀 있었는데 --분량도 많고 저자가 서술을 좀 장황하게 한다--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교양 삼아 읽어볼만한 책이라 생각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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